|
2008년 07월 13일
![]() 20호 캔버스에 아크릴릭 바람에 휘휘 날아 다니다가 더위에 지쳐 쓰러 졌다가 겨우 정신을 차려 보니... 다 찢어져 있는 모습 이라니 2008년 07월 08일
그림을 바꿔 달아야 하는데 포토샾을 잃어 버렸다. 벙어리 냉가슴 앓듯 여기에 말 못할 사정이 참 많았다. 인터넷 깐다고 주위의 도움으로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며 들떴었지만 호사 다마라.. 도둑이 들어서 새 컴퓨터 홀랑 도둑놈이 들고 가 버렸다. 진작에 안쓰는 컴퓨터 빌려 주겠다던 도자 하시는 윤 선생님의 제안에, 제게 쫗은 컴퓨터 있어요. 하며 잘난척 하곤 화실에 가져다 놓았던날, 홀랑 도둑 맞았다. 에이고..사실 내것도 아닌데, 언젠가 꼭 같은걸로 사서 빈 자리를 채워 두어야 한다. 200만원 짜리 라던데..언제 까지나 사고만 치는 내가 나는 지겹다. 형사는 한번 오겠다더니 이틀 사흘이 지나도 콧배기도 안 보인다. 우선 윤선생님이 빌려준 고물 노트북을 쓰고 있긴 하지만 포토샾이 없어서 불편하구만.. 그래도 윤샘!!진짜로..진짜로 고마와요..잘 쓰고 있습니다. 내꺼 가져 가는 사람만 수두룩 하더구만.. 울딸이 포토샾을 메일로 보내 주었는데, 압축도 풀어서 잘 깔아놓고, 들어가 보니, 프로그램만 한 스무개 쫙 깔려 있고 실행이 안된다. 고기 까지..그 까지가 나의 한계다. 하루종일 컴퓨터에 붙어 앉아 공부도 하고, 별거 별거 다 검색 하고, 독일 작가들, 멕시코 작가들 검색 하고, 다리가 퉁퉁 부어 더 이상 서 있을 수도 없을때 까지 서서 작업을 해 그 동안 선을 깐다 어쩐다 하며 흐트러 졌던 패턴을 되찾아 가는듯 하다. 그나 저나...염치 없지만... 2008년 07월 08일
2008년 07월 08일
영화는 종내 끝나지 않을것 같았지. 혼자 스스로 정해 놓은 금기를 깨고 말았어. 영화를 보면 안되는데.. 이런 영화는 괜찮아.. 혼자 그랬어. 왜냐 하면, 이런 영화 좋아 할 사람 별로 흔치 않을테니.. 3시간을 엉덩이 아프도록 앉아서 보는 동안 엄청난 영상이 있어 가슴 두근 거리는 것도 아니요. 좋은 음악이 흘러 설레는 영화도 아니었어. 대만 영화 특유의 그저 잔잔한, 그리고 멀고도 힘든 인생 이야기 이기에 그야말로 지리한 영화야. 하지만 자고 나면 한 장면, 또 다시 다음날 한 장면.. 이상하게 되새김질 하게 되는 그런 영화지. '파리 텍사스' 같은 영화도 이 비슷한 느낌 이었지. 두고 두고 잊혀 지지 않는 그런 영화. 영상이 우리 두뇌를 지배 하는 힘이란 그렇게 엄청 나더란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 들을 작품으로 승화 시켜 놓았던 사람들이 있기에.. ![]()
NJ가 일본으로 출장 오는거에 맞추어 미국에서 날아온 셰리. 다시 시작 하자며 NJ에게 매달린다. 끝내 세리의 어깨만 다둑 거리는 NJ. 허무한 기다림에 오열 하는 세리. 사랑에 목마른 여인의 오열은 왠지... 안타까운 거였어.. 2008년 07월 07일
![]() 요놈이 내 화실에서 잘 자고 뒷날 마당에 나가 이렇게 허물을 벗고 있는건가? 신기한 허물 벗기의 현장이 내 앞에서 펼쳐 지고 있다. 자연의 신비 이겠지? ![]() ![]() 날씨가 더워지니 온갖 벌레들이 다 찾아오는구나.. 파리 모기는 기본, 찌르레기, 나비, 별 이름도 모를 벌레 들이 나랑 놀자고 하는군. 처음엔 붕붕 거리는게 귀찮고, 모기가 짜증 나더니, 이젠, 아무리 귀찮게 붕붕 거려도, 몸을 뜯고 피를 빨아도 무디어 진것 같다.. 그래 맘 대로 뜯어 먹어라.. 불 보시 하는 마음으로..뭐 아까울게 있다고.. |
ABOUT
카테고리
이전 블로그
최근 등록된 덧글
간댕이도 없는놈이 그런데 갈 놈도 아닌..
by 랑쁘 at 04:51 팔아 먹을지..저는 왜 이렇게 사고 뭉친.. by 랑쁘 at 04:50 무식한 놈이 그림 알겠는지요. 차라리 .. by 랑쁘 at 04:48 이런이런... 몸 안다시쳐서 그나마 다.. by 보리 at 02:18 세상에 그 도둑넘 컴터 쓰다 홀랑 감전이.. by 플라멩코핑크 at 01:09 그림들은 무사한가요? by guss at 00:05 멋쟁이... by 랑쁘 at 07/08 애들이 힘이 없어요..이젠 불안 합니다.. by 랑쁘 at 07/08 도둑orz 몸은 괜찮으신 거 같으니 다행.. by 시오、 at 07/08 좋네요< by TOWA at 07/08 최근 등록된 트랙백
먼 하늘..바라보다
by 그믐달..화가 안정숙 이기대의 햇살을 by 그믐달..그림 이야기골 그윽한 기쁨 이라면.. by 그믐달..그림 이야기골 문패 씁니다. by 그믐달..화가 안정숙 『미술전-새로운 가능성의 모색 展』 by 천재를 꿈꾸었던 어느 평범한 몽상가의.. '새로운 가능성의 모색' 전 소개 by the first cup 늦가을의 해운대, 아이들의 소풍 by Pell's seer Blog Rosa 선생님 감사드립니다.^_^ by SendSoul 말을 배우러 갔더니.. by 그림이 있는 꿈의 정원..화가 안정숙 다음 전시 by 그림이 있는 꿈의 정원..화가 안정숙 포토로그
태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