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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 벗기

 


요놈이 내 화실에서 잘 자고 뒷날 마당에 나가 이렇게 허물을 벗고 있는건가?
신기한 허물 벗기의 현장이 내 앞에서 펼쳐 지고 있다.
자연의 신비 이겠지?


날씨가 더워지니 온갖 벌레들이 다 찾아오는구나..
파리 모기는 기본, 찌르레기, 나비, 별 이름도 모를 벌레 들이 나랑 놀자고 하는군.
처음엔 붕붕 거리는게 귀찮고, 모기가 짜증 나더니, 이젠, 아무리 귀찮게 붕붕 거려도, 몸을 뜯고 피를 빨아도 무디어 진것 같다..
그래 맘 대로 뜯어 먹어라..
불 보시 하는 마음으로..뭐 아까울게 있다고..


by 랑쁘 | 2008/07/07 14:23 | 이러 저러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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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오、 at 2008/07/07 14:24
윽.... 보시하는 마음이라니...;;ㅅ; 역시 어른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모기만큼은.... (설레설레)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7 19:13
무늬만 그렇습니다. 사실 붕붕 거리며 돌아 다니는 x파리는 정말 성가시답니다.
Commented by 담은 at 2008/07/07 15:04
텔레비젼에서나 볼수있는 장면을 직접 보셨네요~~쉽지않은~~~
그래도...벌레는....그다지 좋아할수가 없어요....^^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7 19:14
함께 오래 있다보면 친해 진답니다.
Commented by pipboy2k at 2008/07/07 15:07
여치군요. 저녀석 덩치가 커서 꽤 징글징글할텐데 ㅎㅎㅎ 곤충의 탈피는 신성한 의식같은 느낌을 줘요.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목숨을 건 도전이잖아요. 탈피중엔 도망칠 수도 없고 보호색따위도 없고 포식자와 맞서 싸우는건 더더욱 불가능하니까요.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7 19:17
정말 신성한 의식 이란말에 공감 입니다. 목숨을 건..근데, 왜 탈을 벗는걸까요? 아참 따로 이유가 있을리 없겠지..자연의 섭리 일테니..
Commented at 2008/07/07 15:4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7 19:17
그럴 수만 있다면 한많은 이세상 다시 한번 제대로 설계를 할 수도 있으련만..
Commented by February at 2008/07/07 18:40
와와와, (멍) 신성한 의식같은 느낌이라는 말에 공감.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7 19:18
저두요..
Commented by K서현 at 2008/07/07 23:17
그래도 벌레는 왠지 싫어요 ㅠㅠ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8 04:07
기는거는 정말로 싫은데, 날아 다니는건 좀 나아요..지금도 지렁이는 안 좋아 합니다..엉?
Commented by LaJune at 2008/07/08 16:05
윽... 사진 보는 순간 손이 나가려고 했어요. ㅇ>-<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8 17:00
억!!바퀴 벌레 아닌데..그 말들으니, 제 아줌마 제자 중에서 부부 싸움 해 갖고 깨진 유리 위로 기어가는 바퀴 벌레를 때려 잡다가 손이 피 투성이 되었더라는 이야기가 생각 납니다. 라준님은 채집 하려고 그랬죠?
Commented by LaJune at 2008/07/09 15:11
요즘 집에서 파리 모기 초파리랑 전쟁중이거든요. on_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15:14
그런 놈에게는 향 하나 피우면 담방약 인데..
Commented by hotcha at 2008/07/08 19:36
곤충은 그렇다치고 도마뱀류는 매일 봐도 도저히 적응이 안되요.
으으으~~~악!!!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8 20:26
저도 도마뱀은...같이...으악..
Commented by SendSoul at 2008/07/09 12:09
도마뱀...귀여운데... '_' ;;;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15:14
도마뱀 같은 분이 오셨어..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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