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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가슴

 

그림을 바꿔 달아야 하는데
포토샾을 잃어 버렸다.
벙어리 냉가슴 앓듯 여기에 말 못할 사정이 참 많았다.
인터넷 깐다고 주위의 도움으로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며 들떴었지만 호사 다마라..
도둑이 들어서 새 컴퓨터 홀랑 도둑놈이 들고 가 버렸다.
진작에 안쓰는 컴퓨터 빌려 주겠다던 도자 하시는 윤 선생님의 제안에, 제게 쫗은 컴퓨터 있어요. 하며 잘난척 하곤 화실에 가져다 놓았던날, 홀랑 도둑 맞았다.
에이고..사실 내것도 아닌데, 언젠가 꼭 같은걸로 사서 빈 자리를 채워 두어야 한다.
200만원 짜리 라던데..언제 까지나 사고만 치는 내가 나는 지겹다.
형사는 한번 오겠다더니 이틀 사흘이 지나도 콧배기도 안 보인다.
우선 윤선생님이 빌려준 고물 노트북을 쓰고 있긴 하지만 포토샾이 없어서 불편하구만..
그래도 윤샘!!진짜로..진짜로 고마와요..잘 쓰고 있습니다.
내꺼 가져 가는 사람만 수두룩 하더구만..
울딸이 포토샾을 메일로 보내 주었는데,
압축도 풀어서 잘 깔아놓고, 들어가 보니, 프로그램만 한 스무개 쫙 깔려 있고 실행이 안된다.
고기 까지..그 까지가 나의 한계다.
하루종일 컴퓨터에 붙어 앉아 공부도 하고, 별거 별거 다 검색 하고, 독일 작가들, 멕시코 작가들 검색 하고,
다리가 퉁퉁 부어 더 이상 서 있을 수도 없을때 까지 서서 작업을 해 그 동안 선을 깐다 어쩐다 하며 흐트러 졌던 패턴을 되찾아 가는듯 하다.
그나 저나...염치 없지만...



by 랑쁘 | 2008/07/08 22:52 | 이러 저러 | 트랙백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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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무로 at 2008/07/08 23:02
헉, 도둑! 제 가슴이 막 찢어지는 거 같네요. 전 가방 도욱 맞아본 적이 있거든요..ㅠㅠ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8 23:08
너무 어이가 없데요..대문이 다 박살이 나 있어요..
Commented by maxi at 2008/07/08 23:23
어휴 ㅠㅠ 힘내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8 23:34
힘을 내 보려 해도 나 스스로 내가 짜증납니다..여튼 감사 하구요..
Commented by 시오、 at 2008/07/08 23:38
도둑orz 몸은 괜찮으신 거 같으니 다행입니다..;ㅅ; 이 참에 방범시설이라도 좀 하셔야겠어요... 선생님 은혜입는 곤충들하고 동물들은 다 뭐했니...ㅠㅠ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8 23:45
애들이 힘이 없어요..이젠 불안 합니다..이제 다시 나타나면 잡아 먹어 버릴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guss at 2008/07/09 00:05
그림들은 무사한가요?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04:48
무식한 놈이 그림 알겠는지요. 차라리 그림 가져 갔으면 그림 시장은 빤해서 바로 잡을 수 있겠는데여..
Commented by 플라멩코핑크 at 2008/07/09 01:09
세상에 그 도둑넘 컴터 쓰다 홀랑 감전이나 되어버리길! 아우 진짜 화나요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04:50
팔아 먹을지..저는 왜 이렇게 사고 뭉친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보리 at 2008/07/09 02:18
이런이런... 몸 안다시쳐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도둑은 나쁜 부자들 많이 사는 곳에나 가지 왜 좋은 그림 그려내는 화실에 가서... 여튼 힘내시고 마음 많이 안상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04:51
간댕이도 없는놈이 그런데 갈 놈도 아닌것 같아요..괜히 이런글 올려서 걱정들 끼친것 같아
Commented by 담은 at 2008/07/09 08:38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없어진 물건도 속아프긴한데...그래도 몸 안 상하신거 진짜 다행이다 싶구요...
그런데 앞으로가 좀 걱정이 되요.외진곳에 있어 무슨 방법이든 강구해야겠네요..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08:48
나 있을때 오면 잡아 먹어 버릴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다시는 근접을 못하게 단단히 단속 했습니다..카메라에..근처에 오면 경찰서에 바로 비상벨 울리는 시스템으로..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at 2008/07/09 08: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08:50
요샌 왜 비밀글로 살짜기 오시나요? 흐흐..몸 조심 강조 주간 인가 봐요? 저는 몸은 하나 걱정 안되는디..
Commented by 暗雲姬 at 2008/07/10 02:32
엉엉, 울집도 도둑 들었어요.ㅠ.ㅠ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10 14:33
앗! 진짜? 뭐 없어진거 없어요? 에구 왜 도둑놈이 설치는거지? 그 집에 가 봐야 겠구먼..
Commented by SendSoul at 2008/07/09 12:00
제가 원격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데요...^^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12:05
앗!! 정말요? 바탕화면에 쫙 깔아 두었습니다. 대화창 그거도 없던데 어떻게 하지요?
Commented at 2008/07/09 12:0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12:11
전에 우리딸이 원격으로 해 줬는데, 요새 알바 하느라고 바빠서 부탁을 못해요.. 근데, 이 컴에는 대화창도 안보이는데..맞다 네이트온..그건 또 어떻게 하나..아..해 볼께요..
Commented at 2008/07/09 12: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7/09 12:1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13:20
아랐어요..
Commented by 후유소요 at 2008/07/09 12:49
아이구 세상에... 이런 일이 있었군요... 토닥토닥.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아 어쩌나.;ㅅ; 나쁜 도둑놈!!
어머니가 컴퓨터 만지시는걸 보면 많이 버거워하시던데... 꾸준히 노력하시는 모습 화이팅이에요^^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13:21
저도 헤매고 있습니다. 조금씩 딸에게도 배우고 여러분 들이 다 제 선생님 들 이예요..
Commented by LaJune at 2008/07/09 22:43
아유 어째요 ;ㅁ; 속상하시겠어요.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09 22:58
제가 너무나 소비성 인간이란 생각에 견디기 좀 힘드네요..
Commented by hotcha at 2008/07/10 10:09
저런~~화실까지 도둑이 드는군요.
저도 어제 차고문을 활짝 열고 자버렸지뭐예요.
다행히 도둑이 설치지 않는 동네라 아무 일도 없었지만...
한편으로 그만하길 다행이예요. 몸 상하는 일은 없으셨으니...
Commented by 랑쁘 at 2008/07/10 14:30
잃어 버린것이 아깝기도 했지만, 맨날 사고만 치는 제가 미워서 괴롭답니다. 이제 한 이틀 지나니 좀 나아 졌어요..그 동네는 안전 하다니 말만 들어도 흐뭇 하네요..걱정해 주신거 너무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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