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고양이와 와인파티

 

소라와 소라가 준비한 와인으로 와인파티를 하기로 하고 화실에 도착하자
언덕위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던 고양이 한마리가 우리를 향해 어렵사리 언덕을 내려옵니다.
녀석이 꼭 소라가 데려온 놈 처럼 붙임성이 좋군요..
개구쟁이, 거긴 왜 들어간거야?

그리고 언제나 혼자였던 나에게
오늘은 사진을 찍어줄 사람도 있네요.
농사일에 전념(?)하고 있는 이몸은 영락없는 농군의 모습입니다.

와인 파티상 치고는 초라하지만, 혼자 있을때 보다는 대단한 음식상이 아닌지요..
둘이서 화이트와 레드 두병으로 이번 인사동 프로잭트에 대해 홍보전략, D.P, 딜링, 등등을 논의하고 전시를 늑근히 해치울 계획을 하고, 내년의 국내 국외 전시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였습니다.

by Rosa | 2007/08/24 22:50 | 이러 저러 | 트랙백 | 덧글(20)

트랙백 주소 : http://booming.egloos.com/tb/58077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暗雲姬 at 2007/08/24 23:00
헛!
다리에 벌레 달라붙지 않아요?
밭에 숨어 저녁을 기다리는 모기가 막 달라붙던데.
Commented by 버섯군 at 2007/08/24 23:37
농사..부모님하시는거 도와드렷는데 힘들었죠..큿.
Commented by lie4me at 2007/08/24 23:48
저희집 마당에 있는 고추도 잘 익었어요.
그런데 모양새가 어쩐지 이리 저리 휘어서;
이상하게 휜 모습도 정감가고 예뻐보여서 웃었답니다ㅎㅎ

고양이 책장에 들어간 사진, 귀엽습니다.
다 큰 고양이는 '나 건들지마'이런 느낌이 있어서 쉽게 접근(?) 못하겠는데
사진 속 고양이라면 같이 놀 수 있을 것 같아요+ㅅ+
Commented by 카시아파 at 2007/08/24 23:49
와~ 어디 가도 안 굶어죽게 생긴 고양이네요. @@
Commented by 히치하이커 at 2007/08/25 00:00
실제로 이와 같은 삶의 방식을 실천하고 계신 Rosa님이야말로 정말 멋쟁이십니다. 짝짝짝.
갑자기 나타난 저 녀석은 길냥이라 불리는 류인가 보군요. ^ ^;
근데 저리도 잘 어울리시다닛...
Commented by Rosa at 2007/08/25 00:07
暗雲姬// 별로 많지 않던걸요..

버섯군 // 농사는 말이 그렇죠..잘 못해요..

lie4me// 진짜 귀여워요..노는게 장난 아니예요..

카시아파 // 붙임성이 어찌나 좋던지요..귀여워, 귀여워요..

히치하이커 // 길냥이란 무슨 뜻일까요? 또 질문 이로군..한동안 같이 산 녀석처럼 굴던걸요...헤헤, 박수를 받을 일을 한것 같지는 않은데,,그래도 흥감...
Commented by 緣。 at 2007/08/25 00:24
고양이 눈 귀여워요 >ㅁ <//
Commented by 카시아파 at 2007/08/25 01:04
길냥이는 길을 누비며 사는 냐옹이의 준말이에욤. ^^
Commented by Rosa at 2007/08/25 01:31
緣。// 그러게요..

카시아파// 아~ 그런 간단한 말을 몰랐습니다..감솨~
Commented by pacifica at 2007/08/25 07:04
고양이 정말 귀엽네요. 귀여운 고양이가 붙임성까지 좋다니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Commented by Rosa at 2007/08/25 07:45
pacifica // 그래요, 사람이나 고양이나 붙임성이 좋아야 해요..
Commented by 후유소요 at 2007/08/25 09:30
와, 기대치 않게 로사님 실물 캣치! //ㅅ// 붙임성 있는 고양이라니 실로 축복받았네요.. 얼굴도 어쩜 저리 참할꼬.
Commented by Rosa at 2007/08/25 10:16
후유소요// 죄송,,드레스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말이예요..소라는 10년동안 고양이를 키웠다는데, 얘 자태가 심상치 않다고 하는군요..
Commented by motr at 2007/08/25 11:43
제 눈이 이상한걸까요. 맨 윗 사진을 보고는 오른쪽 앞다리가 다친 줄 알고,, 어머 어떻해;;; 했는데 그 아래 사진을 보곤 착각이었다는걸 알았구요. 세번째 사진은 고양이가 책장에서 뛰어내리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으로 착각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바닥에서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사진이로군요. 허허;; 이제 잠이 들 때가 되었나봐요 ^^
고추 빛깔이 참 곱습니다.
Commented by TOWA at 2007/08/25 12:01
아앗 무지 귀여워요-
Commented by Rosa at 2007/08/25 12:48
motr // 저 언덕위에서 부터 조심조심 내려오는걸찍고 싶었는데, 차에서카메라를 가져 오는동안 이만큼 와 버렸더라구요..그리고, 빨간건, 바닥에 하나 떨어진 고추이고요..너무 귀엽죠..빨리 사료를 사갖고 가봐야 하는데 더워서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앉아 있습니다.

TOWA // 진짜 전 고양이에 대한 편견도 있었는데 소라의 이야기를 들으니 정감이 갔어요..
Commented by 남모 at 2007/08/25 14:59
드디어 로사샘도 고양이를, 윽. 그런데 왜 와인은 보이지 않지요.
Commented by 플라멩코핑크 at 2007/08/25 18:12
아아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T^T
그런데 야생고양이 치고는 상당히 깨끗한걸요? ^_^
붙임성이 좋다는 말에 역시 고양이는 영악해! 라고 생각했어요. 후훗.
아 고양이 키우고 싶지만 에취에취에취! ㅡㅠㅡ
Commented by Melissa at 2007/08/26 00:43
우와 친구(?)가 생기셨네요..
산중에 혼자 있으면 외로운데 착한 고양이라도 한마리 있으면 덜 외롭지 않을까 해요^^
예쁜고양이랑 재미있는 하루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농사일할때는 덥더라도 긴바지를 입어보세요..
살이 심하게 타고..긁히고 그래요..^^;;
Commented by Rosa at 2007/08/26 18:01
남모// 맞다..와인을 안찍었네..밥 하는동안 소라가 화이트 와인부터 먹이는 바람에 미리 취했었나봐요..

플라멩코핑크 // 알러지가 있군요..고양이는 스스로 다 청결히 한다네요..자태가 고왔어요..

Melissa // 혼자 두고 왔다가 어제 다시 가보니 어디론가 가버리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제가 두밉 살림으로 왔다갔다 하다보니 사람이든 짐승이든 동무가 남아있지를 않네요..괴롭습니다..걱정 감사 합니다. 참고로 하겠슴...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