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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살면서 이기대 언덕을, 해운대 동백섬을, 달리기로 아침을 열곤 했었다.
버얼건 태양이 힘차게 수평선을 밀고 올라오면 하루를 시작하게 해준 태양의 신께 감사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 이제 그 모든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삶이 왜 감사한지 모르겠다. 어릴적 부터 염세철학에 푹 빠져 있었는데.. 많이 노력해서 거기서 빠져 나왔던것 같았는데... 그러면서도 비평가 정기웅 교수님의 말씀대로 늘 행복한 색깔을 쓰고있는 나는... 원래 행복했는가, 행복한척 하고 살아왔던 것인가...이제 그모두가 의문이다... ![]() 12호 캔버스에 유채 [문화 예술의 전당에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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