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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원에서 한국 선생님이 불어 공부를 미친듯이 가르친다.
이건 내가 사설 입시 학원에 앉아 있는 기분이다.
학교때 부터 생각했던건데...' 나는 말이 하고 싶지 문법을 알고 싶은게 아니란 말이다..' 이러면서 영어공부를 절대 안했던 사람이다.
알고 보면 나는 절대로 둔재가 아니라 앞서가는 사람이다 이런 말이다. 히히
이런식으로라도 공부 안한거 좀 합리화를 시켜 보려고..
근데, 다 어른이 되 갖고도 말 배우러 갔는데, 말은 안 시키고 문법만 죽어라 세시간을 혼자서 읊어 대면 이해야 되지만 적용이 되겠냐고..이게 우리선생의 한계가 아닐까? 싶단 말이다.
아직 발음도 듣기도 생소한데, 그러다가 잘난척 하면서 어려운 문장으로 질문을 퍼 부어 대면 대답이 나오겠냐고, 나도 취미를 갖고 덤비는 사람인데, 그리 한심한 수준은 아닌데, 반에서 꼴찌 수준이다.
그도 그럴것이 불어 전공자가 절반은 되는것 같고, 불어 문법책을 혼자서 한권을 다 달달 외우고 온 아줌마도 있고, 그러니 생전 처음 만난 내가 꼴찌 되는건 당연 한거 아닌감..
길을 가르쳐 주는 과목 이었는데, 길에 집착하는 선생님에게 동조 하기 싫어서 길 안찾고 개기고 있으니 학교때 생각이 참 많이 나더군..그 시간에 문장 하나 더 따라 읽고 싶단 말이지..

어쨌든 학생들의 열정은 정말 감동적이다..
배움에의 열정이 아름답다.
진주에서, 창원에서, 울산에서, 진해에서, 두시간씩 기차로, 버스로, 지하철로..와서 배운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선생님, 듣기 읽기 말하기 훈련을 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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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sa | 2007/11/01 00:17 | 이러 저러 | 트랙백(1)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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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그림이 있는 꿈의 정원.. at 2007/11/10 22:49

제목 : 말을 배우러 갔더니..
LaJune 님이 가르쳐 준거 실습입니다. 클릭 해 주세요.. 이어지는 내용...more

Commented by 김로 at 2007/11/10 23:32
불어... 어렵다고 하던데 괜찮나요? 이야 ㄷㄷ
Commented by Yoon at 2007/11/10 23:34
저도 내년에는 프랑스어 도전해보려구요.. 로사님. 홧팅! 곧 프랑스어로 댓글쓰는 날을 위하여.. ^^
Commented by Rosa at 2007/11/11 00:02
김로// 어려워요..자꾸 자꾸 듣고 있으니 불어가 꾸역꾸역 귀로 도로 나오려고 하는데 입으로는 안터져요..어서어서 고비를 넘겨 원어민 반으로 가서 말을 틔워야 할텐데..

Yoon // 도전하는 자가 아름다워요..번 샹스..(홧팅의 불어..)
Commented by LaJune at 2007/11/11 03:06
헤에... 실습해보셨군요 ^^ 성공하셨네요.
Commented by motr at 2007/11/11 05:29
로사님. 번 샹스!
(이 곳에서 불어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_-v)
Commented by 안재형 at 2007/11/11 09:24
음... '이어지는 내용'의 경우에는 트랙백을 이용하시는 것 보다는, '새글쓰기'에서 '긴글작성' 기능을 이용하시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앞의 내용과 접혀져 있는 내용을 하나의 글에서 볼 수 있거든요. 아래 부분의 '긴글작성' 체크 박스에 체크하면, 글 쓰는 칸이 둘로 나뉘어 집니다. 그것도 한 번 해보세요~ ^^
Commented by NB세상 at 2007/11/11 14:29
저도 좀 갈켜 주세요~ ^^
Commented by Rosa at 2007/11/11 18:30
LaJune // 두번째 세번째 방법은 그대로 해 봤지만 컴퓨터가 내 말을 안듣더라구요..그래도 끊임없이 도전해서 다 섭렵할 꼬예요..

motr // 불어의 전도사가 되었습니다..ㅎㅎ

안재형 // 이것도 한번 따라 해 볼께요..도사 되겠어요..ㅋㅋ

NB세상 // 11월 7일 포스트에 라준님이 자세히 상세히 친절히 덧글을 달아 놓아 따라 했답니다. 그걸 보시고 따라해 보세요..헤헤..생각해 보니 다 알면서 물어보시는거 같은데요...

Commented by abstrakt at 2007/11/11 21:47
아... 문법만!! 공부하면 정말 흥미가 급격히 떨어지죠...
하지만 은근히 문법도 매우! 중요하기는 해요~^^
아무튼 화이팅~!!
Commented by TOWA at 2007/11/11 22:09
파이팅이에요-
Commented by 히치하이커 at 2007/11/11 22:44
음 물론 말하기 듣기도 중요하지만, 문법을 알고 있으면 좀 더 수월하게 말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웃음)
Commented by Rosa at 2007/11/11 22:47
abstrakt // 원어민 이라면 문법따위는 모르더라도 습관처럼 말을 하잖아요..말을 배우면서 문법을 익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문법따윈 관심도 없답니다. 좀 말이 술술 나오게 된 다음에 문법을 하고 싶어요..

TOWA // 녜~ 열심히 해 볼께요..
Commented by Rosa at 2007/11/11 22:55
히치하이크// 그렇게 열심히 10년을 넘게 영어 문법 공부를 한 우리나라 학생들 입에서 영어 한마디 나오기가 어디 쉽던가요? 문법이 영 필요 없다는게 아니라 쉬운 문장이라도 좀 입에서 나오기 시작하고 문법을 해도 늦지 않는다 이거죠..
Commented by 아퀼로스 at 2007/11/12 03:13
불어 열심히 배우시네요. ^^
그래도 문법이 있으면 고급 회화를 구사할 수 있지 않나요? 저도 처음엔 말을 많이 해 보길 원했었는데, 독어배울 때 문법 먼저 하고 나서 회화를 배우니깐 좀더 문장이 보이던데요. ^^;

오랜만이에요. 'ㅁ'
요즘 동아리 활동에다가 시험이랑 좀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아마도 방학 할 때까지는 자잘한 시험이며 이것 저것 바쁠 것 같아요. 게다가 작년과 달리 체력이 좀 많이 떨어져서 방안에서 골골거리고 있어요. ^^;;;
포스팅은 안 하지만, 요렇게 가끔씩은 이웃순회 정도는 할 생각이랍니다. 그러니 넘 섭섭해 하진 마셔요. ^^;
Commented by Rosa at 2007/11/12 09:02
아퀼로스// 괜히 해 본 소리에요..시험공부도 동아리도 소홀히 할 수 없죠.. 열심히 하시고 몸 조심해요..저도 불평은 하지만 문법도 열심히 할거예요..
Commented by 모범답안 at 2007/11/12 12:58
"나는 말이 하고 싶지 문법을 알고 싶은게 아니란 말이다"
어학도로써 정말 공감가는 말입니다 :]
우리나라 어학공부는 지나치게 문법에 의존하지요. 막상 말을 만드는건 경험이지 문법이 아닌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문법없는 세상을 만들자는......이상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Commented by Rosa at 2007/11/12 21:08
모범답안// 어학도 시군요. 제 말이 그말입니다. 말이란 우선적으로 의사 소통을 하기 위한것이 되어야 하고, 그 다음에 필요한 사람에 따라 문법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 힘을 합쳐서 문법없는 세상을 만듭시다..힘이 너무 약해..
Commented by 이체니 at 2007/11/12 23:26
불어. 괜히 멋져보여요.. ^_^
Commented by Rosa at 2007/11/12 23:30
이체니 //멋지긴요.. 난 스트레쓰 안받는다고 큰 소리 뻥뻥 쳤는데, 주 2회로 두달, 공부하고 전공자들하고 썩여서 공부할래니 스트레쓰를 안 받을래야 안받을 수가 없네요..
Commented by 플라멩코핑크 at 2007/11/13 00:54
저도 긴글쓰기 기능 잘 안되던데 T^T
그나저나 불어는 왠지 로맨틱해요~
Commented by Rosa at 2007/11/13 07:57
플라멩코핑크 //가르쳐 달라고 광고를 했잖아요..더 쉬운 방법도 있던데요..긴글쓰기 기능이 새 글쓰기 기능 안에 있더군요..아~ 그나저나 불어가 스트레쓰 팍팍 받습니다.
Commented by 서키야 at 2007/11/13 12:45
불어를 배우시는군요? 문법부터 배우는 남의나랏말배우기는 진짜로 우리학교다닐때나 그렇게 시작했던것 같은데요...
저도 영어랑 중국어좀 잘해보려 노력중인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으네요
Commented by Rosa at 2007/11/13 20:27
서키야// 원어민 반에 가서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책을 한권 샀습니다. 제가 외국어 공부 하는 방법은 다른 사람들 하고 쫌 달라요..무조건 문장 외우기..그리고 한마디 라도 더 해보기..한번 해 보세요..
Commented by February at 2007/11/13 21:58
외국어 잘하는 사람 보면 정말 멋져요. 로사님과 불어는 어쩐지 어울릴 거 같네요.
Commented by Rosa at 2007/11/13 22:06
February// 어~정말요? 잘 해야 어울리지..영어처럼 한 5년은 죽어라 해야 술술 말이 안나오겠나 하고 덤비니까..하다가 죽게 되면 가는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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